한국, 일본에서의 약사의 역할
2018.03.15
과거에는 ‘약사’라고 하면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을 떠올리곤 했지만, 최근에는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약국, 병원, 공직, 회사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번 기사에서는, 한국과 일본에서 약학대학 졸업생들이 어떤 진로로 진출할 수 있는지, 각 직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짚어보았습니다. 공직 약사 공직약사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의약품과 관련된 업무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종사하는 공무원으로서, 약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. 즉, 약사 인력관리, 약국/도매상/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관리 및 감독, 의약품 인허가, 건강보험 약가제도 등 의약품과 관련된 공적인 업무를 보는 약사입니다. 2013년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공무원총조사..